最低な夏が過ぎ去っていた
사이테에나 나츠가 스기삿테이타
최악의 여름이 지나가고 있네
もう秋も終わりそうだが
모오 아키모 오와리소오다가
이제 가을도 끝나가는데
何も出来ないまま大人になって征く
나니모 데키나이 마마 오토나니 낫테유쿠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가
下らないな
쿠다라나이나
재미없네
「誰かの思い出になりたい、誰かの本物になりたい。」
다레카노 오모이데니 나리타이 다레카노 혼모노니 나리타이
'누군가의 추억이 되고 싶고, 누군가의 진심이 되고 싶어.'
なんてふと君の言を思い出す
난테 후토 키미노 겐오 오모이다스
라니 문득 네 말이 생각났어
今だって、僕は君の詩を書いて
이마닷테 보쿠와 키미노 우타오 카이테
지금도 나는 너의 노래를 써
あの夏を昇華させる曲なんて最低だ!
아노 나츠오 쇼오카사세루 쿄쿠난테 사이테에다
그 여름을 승화시킬 곡 따위는 최악이야!
いつまでも凪いで透ている
이츠마데모 나이데 토오테이루
언제까지나 고요하고 투명해서
空の藍がとても痛い
소라노 아이가 토테모 이타이
하늘의 푸름이 너무 아파
過去の言葉を懐い紡いだ
카코노 코토바오 오모이 츠무이다
과거에 했던 말을 되새겼어
夏の詩すら君なんだ
나츠노 우타스라 키미난다
여름의 노래조차 너야
わからず足掻いて苦しいだけの
와카라즈 아가이테 쿠루시이다케노
모르고 발버둥쳐봤자 괴로울 뿐인데
海の藍がとても痛いから
우미노 아이가 토테모 이타이카라
바다의 푸름이 너무 아프니까
季節が過ぎるのを待ってる
키세츠가 스기루노오 맛테루
계절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어
なぁ六弦で嘘を歌って、
나아 로쿠겐데 우소오 우탓테
아아, 6현으로 거짓말을 노래하고
あの詩も海へばら撒いて、
아노 우타모 우미에 바라마이테
저 노래도 바다에 뿌리고,
僕は「君の思い出になりたい。」
보쿠와 키미노 오모이데니 나리타이
나는, '너의 추억이 되고 싶어'
最低な夜が過ぎ去っていた
사이테에나 요루가 스기삿테이타
최악의 밤이 지나가고 있었어
もう日が昇りそうだから
모오히가 노보리소오다카라
이제 해가 뜰 것 같으니까
財布も持たないで海へ向かっていく
사이후모 모타나이데 우미에 무캇테이쿠
지갑도 안들고서는 바다로 향해 떠났어
それだけだ
소레다케다
그것 뿐이야
「青さの思い出が足りない、
아오사노 오모이데가 타리나이
'푸르름의 추억이 부족해,
君との思い出が足りない。」
키미토노 오모이데가 타리나이
너와의 추억이 부족해'
なんてふと空を見上げ口に出す
난테 후토 소라오 미아게 쿠치니 다스
라며 갑자기 하늘을 올려다봤어
最高の夏なんてのは来ないから
사이코오노 나츠난테노와 코나이카라
최고의 여름이란건 오지 않으니까
自分で描いた夏を気取って笑っていた
지분데 에가이타 나츠오 키돗테 와랏테이타
내가 그린 여름을 탐내며 웃고 있었어
鮮やかに凪いで彩っている
아자야카니 나이데 이로돗테이루
선명하게 고요하게 채색하고 있어
空の藍がとても痛い
소라노 아이가 토테모 이타이
하늘의 푸름이 너무 아파
今も夏の記憶に惑った
이마모 나츠노 키오쿠니 마돗타
지금도 여름의 기억에 현혹된채
青い詩すら君なんだ
아오이 우타스라 키미난다
푸른 노래조차 너란 말이야
わからず藻搔いて苦しいだけの
와카라즈 모가이테 쿠루시이다케노
몰라서 답답하기만 할 뿐
海の藍がとても痛いから
우미노 아이가 토테모 이타이카라
바다의 푸름이 너무 아프니까
今でもあの夏を書いてる
이마데모 아노 나츠오 카이테루
지금도 그 여름을 쓰고있어
僕の青はこのまま終わってしまうんだろうか?
보쿠노 아오와 코노 마마 오왓테시마우다로오카
내 푸름은 이대로 끝나버릴까?
何もできないで居たんだ
나니모 데키나이데이탄다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어
何も書けないで居るんだ
나니모 카케나이데이룬다
아무것도 쓰지 못하고 있어
こんなんじゃもう後何千小節書いても分からないよ
콘나자 모오 아토 난젠쇼오세츠 카이테모 와카라나이요
이러다가는 앞으로 몇천 소절 쓸지도 잘 모르겠어
ただ、想うだけで生ける様な、青い思い出が欲しいんだ
타다 오모우다케데 이케루요오나 아오이 오모이데가 호시이다
그저, 생각하는 것만으로 살아있는 듯한, 푸른 추억을 갖고 싶어
いつまでも凪いで透ている
이츠마데모 나이데 토오테이루
언제까지나 고요하고 투명해서
空の藍がとても痛い
소라노 아이가 토테모 이타이
하늘의 푸름이 너무 아파
過去に無くした色を照らした
카코니 나쿠시타 이로오 테라시타
과거에 잃어버린 빛을 비추었어
青い詩すら君なんだ
아오이 우타스라 키미난다
푸른 노래조차 그대란 말이야
わからず足掻いて苦しいだけの
와카라즈 아가이테 쿠루시이다케노
모르고 발버둥쳐 괴로울 뿐이야
海の藍がとても痛いから
우미노 아이가 토테모 이타이카라
바다의 푸름이 너무 아프니까
どこまでも夏を描いてる
도코마데모 나츠오 에가이테루
어디까지나 여름을 그리고 있어
なぁ六弦で嘘を歌って、
나아 로쿠겐데 우소오 우탓테
아아, 6현으로 거짓말을 노래하고
透明な詩も飲み込んで
토오메에나 우타모 노미콘데
투명한 노래도 삼키고
僕は君だけだ、本当に君だけだった
보쿠와 키미다케다 혼토오니 키미다케닷타
나는 너뿐이야, 정말 너뿐이란 말야
夏の「青い思い出になりたい。」
나츠노 아오이 오모이데니 나리타이
여름의 '푸른 추억이 되고 싶어.'